윤도현 3년간 암 투병 완치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가수 윤도현이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공개해서 주변을 놀라게 했는데요.

사진=윤도현 SNS

8/10일 가수 윤도현은 SNS를 통해 2021년 건강검진을 통해 암진단을 받고 3년간 암 투명 끝에 8/8일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왔네요.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숨긴 이유

2021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 연습이 막 시작될 무렵, 건강 검진에서 암 판정을 받게 되었고,

정말 많이 놀랐지만 받아들이고 약물치료를 시작하지만 약물치료가 실패하게 되고 방사선치료 결정 후 매일 아침 병원에 가서 치료했다고 하네요.

방사선치료라는 게 흔하게 듣는 용어지만, 방사선치료가 힘들어서 암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힘든 치료 과정이라고 하네요.

본인 또한 암이라는 판정을 받은 후 큰 충격을 받았지만, 더 큰 충격을 받을 팬들 걱정에 알리지 않은 채 치료 결정을 하였고, 심지어 걱정하실 부모님께도 투병 사실을 얼마 전에야 알렸다고 하네요.

 

3년 암투병에서 완치까지

이틀 전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암세포 완치 판정유 받았다며 기쁜 소식을 전해온 윤도현은,

"태어나서 죽음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정말 수많은 시간을 혼자 울어 보기도 하고 힘든 방사선 치료에 억지로 웃어 보기도 했지만, 암세포 보다 더 위험한 것은 부정적인 마음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힘든 시간들을 회상했습니다.

 

완치 후 활동 계획

윤도현은 암 투병 기간에도 JTBC 싱어게인 2, 각종 시사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으로 활동을 이어 왔는데요,

사진=윤도현 SNS

지난해 5월에는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해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더 좋은 노래와 프로그램 활동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