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전주 송천동 피아노 학원으로 어떤 여자가 칼을 들고 찾아왔다는 게시글은 허위라고 밝혔습니다.
전주 송천동 칼부림 허위 게시물 확산 중
전주 송천동 칼부림 사건은 허위라는 사실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이후에도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 게시물과 함께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피아노학원 관계자를 위협하는 영상이 유포되며 더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건은 전북 어디에서도 발생되지 않았고, 이 영상 또한 수년 전 다른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우려의 불씨가 남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주 칼부림 허위 유포 골칫거리
최근 전북지역에서는 칼부림 사건과 관련된 괴담들이 우후죽순 퍼지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전주 덕진공원 인근에서 20세 여성과 7세 아동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구체적 내용의 허위사실이 유포. 확산돼서 공포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전북 경찰의 강력 대응 시작
전북 경찰에 따르면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허유 괴담에 대해 강력처벌을 고지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들을 배치해 강력사건에 대해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